‘샤또 그랑 뿌이 라코스테’는 보르도 메독 그랑 끄뤼 클라쎄 5등급에 지정된 특급 샤또로, 뽀이약 마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또의 이름 중 ‘Puy’는 언덕이나 제방을 뜻하는 말로, ‘샤또 그랑 뿌리 라코스테’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6세기 초까지 ‘샤또 그랑 뿌이’로 불리었으나, 샤또의 상속과정에서 ‘샤또 그랑 뿌이 뒤까스’와 ‘샤또 그랑 뿌이 라코스테’로 나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1978년 소유주였던 ‘레이몽 뒤뺑’이 샤또의 소유권을 생 줄리엥의 2등급 그랑 끄뤼 클라쎄 ‘샤또 뒤끄뤼 보까이유’의 오너 ‘쟝 유진 보리’에게 매각하였습니다.

그는 아들 ‘프랑수아 사비에 보리’와 함께 기존에 낡고 못쓰게 된 셀러를 포함한 대대적인 샤또의 리모델링 및 개선에 힘썼고 그 결과 현재는 뽀이약 마을의 리딩 샤또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