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시렌 드 지스꾸르’는 ‘샤또 지스꾸르’의 세컨드 와인입니다.

‘샤또 지스꾸르‘의 기원은 14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에게 바쳐져 왕이 ‘샤또 지스꾸르’의 품질에 감탄했다는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855년 ‘그랑 크뤼 클라쎄’ 3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 ISO 9002 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연간 2만5천 상자만 생산하고 있는데, ‘샤또 지스꾸르‘의 포도원 언덕배기는 경사지고 배수가 잘 되며 중간 크기와 큰 크기의 자갈이 골고루 섞여 있는 토양입니다.

다소 푸석하며 물이 잘 빠지는 조약돌로 이뤄진 토양은 와인의 품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짙은 루비색을 띠는 ‘샤또 지스꾸르‘는 홍차와 레드 및 블랙체리, 블랙커런트, 블랙벨, 건포도, 버섯, 카카오, 시가 등이 우아하고 미세한 탄닌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와인입니다.

균형잡힌 피니쉬가 특징으로, 입 안에서 매우 좋은 길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