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년 작은 숲의 한 농가가 페삭레오냥의 한 땅에 포도원을 지은것이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기원입니다.

이후 18세기 오크통 제조로 유명한 ‘레꼬세 조제 스미스’가 구입하여 자신의 이름을 붙였고 영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는 현재에도 보르도에서 오크 제작기술자를 직접 소유한 몇 안되는 샤또입니다.

1958년 ‘메종 루이 에슈노에’가 샤또를 매입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였고 당시 지하저장고에 무려 1000개의 오크통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게 변모하였습니다.

현재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경영자인 ‘다니엘 까띠아르’는 프랑스 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챔피언 출신으로 1990년 경영자인 ‘메종 루이 에슈노에’의 딸 ‘플로렌스’와 결혼하면서 샤또의 최고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통과 현대의 기술을 조화롭게 혼합한 양조 기술로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품질과 명성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약 68헥타르에 이르는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빈야드는 대부분이 자갈로 덮여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땅속 깊숙이 배수가 잘 되어 뿌리가 물과 미네랄을 잘 흡수할 수 있고, 뜨거운 낮 동안은 햇빛을 반사시켜 과실이 훌륭하게 숙성되는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담배, 오크, 바닐라향의 향긋한 노즈와 베리류의 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와인의 풍미를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