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생 피에르’는 보르도 메독 그랑 끄뤼 클라쎄 4등급으로 지정된 특급 와이너리로 보르도 지롱드 강 상류인 오’ 메독’의 ‘생 줄리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고’지역의 와인보다 힘차고 조직감이 뛰어나며 ‘뽀이약’지역의 와인보다 섬세한 ‘생 줄리엥’와인의 특징을 가장 전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7세기 이전에는 ‘슈베리’가문의 소유였으며 18세기에 들어서 ‘바롱 드 생 피에르’가 인수하며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1982년 ‘샤또 글로리아’의 주인인 ‘앙리 마르탱’이 ‘샤또 생 피에르’를 인수하였고 현재는 그의 딸 ‘프랑수아’와 사위 ‘장 루이 트리오’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샤또 베이슈벨’, ‘샤또 브라네르 뒤크뤼’, ‘샤또 그뤼오 라로즈’등 기라성 같은 그랑 끄뤼 클라쎄의 중심부에 위치한 ‘샤또 생 피에르’는 ‘생 줄리엥’의 대명사로 통할만큼 AOC를 잘 표현한 와인의 혁신을 이루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과일맛이 진하고 입안에서 볼륨감이 살아 있는 풀바디의 구조감을 자랑합니다.

연간 5000 케이스 정도의 극소량만 생산하고 희소성이 있으며 와인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